2023.08.23) 뮤지컬 - 아르토,고흐




in 예스24스테이지 2관
cast 안재영 조풍래 이형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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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애초에 극불호를 예상하고 봤던 거라 오히려 재밌게 봄
그냥 '고흐' 때문에 일부러 낚인 건데 자첫러에게 어렵긴 하다
자첫자막 예정으로 봤지만 자둘은 해야 하는 극인 듯
맆 힘들겠다.. 높이 뛰네.. 천장 의자에 닿겠네..
흰씨 목소리 좋네.. 풍 잘생겼네..
그림 그리면서 만들어가는 극 되게 아름답다..
졸린데 넘버는 좋네.. 2관 오랜만인데 의자가 편했나..
옷 세탁하려면 힘들겠는데 잘 지워지나..?
ㄴ 이렇게 진짜 ㅋㅋㅋ 멍 때리면서 보다가 ㅋㅋㅋㅋㅋㅋ
아르토 테오로 변한다(?) 뭐 이러더니
갑자기 물감으로 수염을 칠하고 테오가 등장하는데
이때부터 확 재밌어서 집중하고 본 듯 ㅠㅠㅋㅋ
이렇게 어두운데 어떻게 왔냐고 고흐가 물어보니까
형이 나한테 촛불 그림 줬잖아 이 그림 있으면 어둡지 않아
ㄴ 이러고 둘이 포옹을 하는데🥲😭🥲😭
나는 동생의 죽음도 슬퍼할 수 없구나.. 하는 풍고흐흑 ㅠㅠ
풍고흐가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
내가 그렇게 용기 있었나..? 라고 말하는 표정이 너무..
벽에 풍고흐가 만든 손자국에 전부 까마귀 만들어준 맆
그림에 걸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 모자까지 쓰고 있었는데
마지막에 해바라기 그림으로 모든 걸 덮는 풍고흐
'너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'
ㄴ 이 대사를 치는 맆 표정이 좋았고
'우리의 덧칠이, 바로 최초의 색이 되는 거니까.'
ㄴ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대사가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
뭔가 극 볼 때는 으응..?하면서 봤는데
생각할수록 자둘 욕심이 생기네 그치만 또 졸릴 듯(?